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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교조, "전북교육의 대안이 되겠다"

경은아( 1) 2011.01.05 18:30 추천:1

올 1월부터 2년 동안 전교조 전북지부(전북지부)를 이끌 15대 전북지부 출범식이 5일 열렸다.

 

출범식에는 김승환 전북도교육감과 정광수 민주노총 전북본부장, 서정길 전농전북도연맹의장 등 전북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15대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하고 격려를 전했다.

 

이날 전북지부는 전교조 탄압국면을 넘어서 학교자치를 통한 학교혁신과 모두가 함께 꿈꾸는 진보교육 실천의 허브로 자리하면서 전북교육의 대안이 될 것임을 선언하고 2011년 전북지부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또 이들은 학교혁신의 출발은 학부모의 참여, 학생인권과 학생자치, 교사자치와 교권보호 등의  구체적 방안이 제시될 때 가능하다며 2011년 단체교섭과 학교혁신운동으로 이를 실현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교육청과는 협력과 견제를 이루면서 학교현장의 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15대 전교조 전북지부 2011년 10대 과제

 

1. 소통과 단결, 화합의 전북지부(하나 되는 전교조)
2. 학교자치 새판 짜기 (똑 소리 나는 단체교섭, 단체협약 이행)
3. 학교혁신 새판 짜기 (참교육의 지평 확대)
4. 교육주체 권리신장 (즐거운 학교현장)
5. 부당함에 맞서 함께 싸우는 전북지부(MB교육에 통괘한 반격을)
6. 든든한 전교조 되찾기(커지는 전교조)
7. 견제와 균형, 합리적 노사관계 (건강한 전교조)
8. 굳건한 연대로 진보교육벨트 강화 (교육·사회공공성 강화)
9. 정책연구역량 강화, 진보교육의 허브 (연구하는 전교조)
10. 정책/참실/조직 운영체계 강하 (참교육실, 정책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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