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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교조를 지키~으리", 전교조 전북지부 도내 순회 선전전

4일부터 7일까지 전북 도내 주요 거점 돌며 전교조 투쟁 알릴 예정

문주현( jbchamsori@gmail.com) 2014.08.04 14:38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전교조 전북지부)가 4일부터 7일까지 전라북도 곳곳을 다니며 전교조 탄압을 알리는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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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전교조 전북지부>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교조 법외노조 시도의 부당함에 대해 도민들을 직접 만나 알리고, 전교조 조합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한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은 ‘전교조를 지키~으리!! 3박4일 무한도전 런닝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며 4일에는 전주와 진안, 무주, 장수의 주요 거점에서 선전전을 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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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전교조 전북지부>

5일에는 남원과 임실, 순창, 정읍을 돌며, 6일에는 고창, 부안, 김제를 찾을 예정이고, 7일에는 군산과 익산, 완주를 방문한다. 

한편, 전교조 전북지부는 교육부의 법외노조 관련 전임자 복귀명령에 대해 전교조 위원장을 포함하여 4명이 거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북 출신 전임자 등 전교조 전임자들이 복귀신청서를 쓰는 순간, 공교육을 지키기 위한 전교조 사업은 전면 중단될 수밖에 없다”면서 “법외노조라는 부당함에 참교육 25년의 역사를 멈출 수는 없다”면서 거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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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전교조 전북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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