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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오전 10시 전북도지사실에서 전북고속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정이 모여 민주노조를 인정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가 도출됐다.

이날 회의에는 노조 측에서 민주노총 전북본부 정광수 본부장, 이창석 사무처장, 민주버스본부 남상훈 전북지부장, 사측에서 황의종 전북고속사장, 정부 측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 전북도 정무부지사, 오은미 도의원이 배석했다.

 

합의사항의 골자는 민주노조를 인정하겠다는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조합비 일괄공제, 노동조합 사무실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 합의를 공증하기 위해 노동조합과 오은미 도의원은 각각 성명을 발표하고,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동조합측은 합의에 따라 오늘 12시 30분에 농성을 해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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