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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1일 ‘1차 희방의 버스’를 시작으로 무려 5차례나 부산 한진중공업과 서울을 향했던 희망버스는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투쟁에 큰 힘이 되었다.

 

그리고 11월 10일 한진중공업 노동조합과 회사의 합의로 김진숙 부산 민주노총 지도위원을 비롯한 3명의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은 85호 크레인 농성을 마무리했다.

 

전북지역에서도 지난 5차례동안 꾸준히 희망버스를 준비해 부산과 서울로 정리해고 철회를 꿈꾸는 사람들을 실어 날랐다.

 

전북희망버스 준비팀은 한진중공업 노사합의를 기점으로 ‘희망버스 시즌1’을 마무리하는 쫑파티를 오는 11월 28일 월요일 저녁 7시에 개최한다.

 

쫑파티 장소는 전북대 신정문 인근에 위치한 코앞 2층 ‘카페 그래도 희망입니다’이다. 이날은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투쟁을 다룬 ‘꿈의 공장’ 다큐상영과 함께 향후 희망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희망버스 준비팀은 “희망버스는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목표로 출발했다. 여전히 쌍용차, 현대차 등 비정규직 문제와 정리해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사업장이 많다”면서 “아직 희망버스가 가야할 곳이 많고, 앞으로 계속 달릴 것이다”며 희망버스 시즌2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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