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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생산이 중단된 현대차 울산공장 의장1부 컨베어라인(사진=현대차지부 1공장 대의원회)
현대차비정규직지회의 승용 1,2공장 기습 파업으로 현대차 울산 1,2공장의 컨베어라인이 오후 내내 가동이 중단되거나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생산이 중단된 현대차 울산공장 의장1부 컨베어라인(사진=현대차지부 1공장 대의원회). 

승용1공장 12라인은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1시간30분 동안 가동을 멈췄고, 11라인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알바생과 관리자들을 밀어내고 CTS(도어 탈착) 공정을 점거해 오후 내내 빈 컨베어만 돌고 있다.

오후 1시부터 파업에 들어간 승용2공장 비정규직 조합원들도 승용1공장 CTS 공정으로 결합해 사쪽 관리자들과 밀고 당기다 오후 2시30분께 CTS 공정 입구 계단을 완전히 점거했다.

오후 6시 현재 1공장에는 1,2공장 비정규직 조합원 150여명이 CTS 라인과 계단을 점거한 채 사쪽 관리자들과 대치하고 있다.

현대차비정규직지회는 전 조합원 잔업 거부에 들어갔고, 조합원들은 승용1공장으로 집결하고 있다.

사쪽은 승용1공장으로 들어가는 모든 입구를 막고 있고, 3공장, 4공장, 변속기 조합원들이 사쪽 관리자들과 대치 중이다.

한편 본관 정문에서 집회 중인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연대 대오는 경찰병력과 대치하며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울산노동뉴스 합동취재팀)
▲(사진=현대차지부 1공장 대의원회)

▲현대차 사쪽 관리자들(사진=현대차지부 1공장 대의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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