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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이 4.27 전주 덕진 도의원 (9선거구, 송천2동․조촌동․동산동․팔복동) 보궐선거에 출마할 단일후보로 진보신당 황정구 후보를 확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전북도당은 “중앙당 차원의 선거연대에 대한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버스파업 장기화로 드러난 민주당의 무능력과 무책임, 반노동 행태의 심판을 요구하는 지역 민심에 절실히 공감하며 민주당 독주를 막아내고”자 결정했다고 말했다.

 

▲[출처= 진보신당 전북도당]

 

전북지역 선거 연대 방침을 민주노동당 전북도당은 지난 4일 도당운영위원회에서, 국민참여당 전북도당은 6일 집행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야 3당 대표는 “황정구 후보의 승리를 위해 공동선대본에 참여하고 모든 당 역량을 하나로 모아 함께 할 것이고, 지난 교육감선거의 큰 지지 세력이었던 시민사회단체들이 단일후보에 대한 지원을 논의하고 있어 당선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들은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의 뜻이 야3당 단일후보 황정구 후보에게 있음을 당선으로 결과를 보여 드리겠습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전주 도의원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후보로 결정된 김종담 후보와 황정구 후보가 출마했고, 한나라당은 아직 후보를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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