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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과 진보 시민사회단체들이 4.27 전주 덕진 도의원 (9선거구, 송천2동․조촌동․동산동․팔복동) 보궐선거에서 황정구 후보의 승리를 위한 공동선거대책본부를 꾸렸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은 지난 13일 결성회의를 진행하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3당 도당위원장 대표인 방용승, 염경석, 이광철과 민주노총 정광수 전북본부장, 전국농민회 서정길 전북도연맹 의장, 이세우 녹색연합 대표를 선출됐다.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야 3당 전주시당 위원장, 민주노총 이동기 전주완주지부장 등이 선출됐다.

 

 

야 3당은 1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에서 처음 이뤄진 야3당 단일후보 결정에 이어, 야 3당과 도내 진보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공동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진보단일후보 황정구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아침, 방용승 민주노동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이광철 국민참여당 도당위원장 등이 함께 유세를 진행하며 희망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세우 공동선대장도 “김승환 교육감을 당선시켰던 시민사회단체들이 형식상이 아니라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는 “이번 전주 덕진 보궐선거는 전북에서도 이제 정치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작이다”고 언급했다.

 

전주 덕진 도의원선거(9선거구)는 민주당 김종담ㆍ조남수 후보, 무소속 김승중 후보, 야 3당 단일후보인 진보신당 황정구 후보 등 4명이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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