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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과 택배노동자들이 19일, 수수료 체계와 패널티 제도 폐지, 편의점 집하시간 조정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부터 파업을 벌였던, CJ대한통운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수수료와 관련하여 노·사는 현행 수수료 체계를 유지하되 정상적인 배송활동 기준 수입이 하락할 경우 차액을 회사가 보전하기로 했다. 패널티 제도는 벌과금을 부과하던 기존의 방식을 폐지하고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별도의 기준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편의점 집하 마감 시간은 개선이 가능하도록 편의점과 협의하고 공지하기로 했다고 CJ대한통운은 밝혔다. 또한 회사는 배송거부에 참여한 비대위 소속 택배기사들은 오는 20일 오전 8시까지 복귀한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한편, 수수료 삭감과 일방적인 패널티 제도 도입 등으로 CJ대한통운택배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부터 배송을 중단하는 파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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