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GMO로 하는 나라는 없다", GMO 연구 중단 촉구

GMO반대 전국행동, "GMO작물 노지재배 즉각 중단하라"

2017.04.11 16:45

GMO(유전자조작작물)반대 전국행동과 정치권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GMO작물 노지 재배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GMO를 반대하는 전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만든 전국행동은 국회 김광수, 김현권, 윤소하 의원과 함께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정부가 주도하는 유전자 조작작물 개발을 중단하고 농진청 GM작물개발사업단을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해 농진청은 정부산하기관과 대학 등 19개 기관을 통해 17개 품목을 모두 17개 지역에서 시험 재배하도록 승인했다”면서 “그리고 시험 재배 지역에 제대로 된 안전망조차 설치하지 않아 사회적 지탄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농진청은 2020년까지 ‘국내용 육종소재 GM작물 5종 확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수십억 원의 정부 예산을 GMO를 개발하는 민간기업과 연구소 등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행동은 “심지어 GMO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70%까지 긍정적인 인식으로 바꾸어 놓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억지로 여론을 조작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농진청은 GMO 수입 농산물에 주로 사용되는 농약 글리포세이트에 대한 허용기준이 식약처와 다른 사실이 드러나 GMO 작물 관리의 허점을 보이기도 했다”면서 “우리는 생산을 통해 GMO의 나라로 갈 것이 아니라 GMO로부터 우리의 먹거리를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식을 GMO로 하는 나라는 없다”면서 “그런데 농진청은 ‘GM벼’를 가장 먼저 개발하고, 상용화를 위한 안전성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좁은 국토에서 GMO의 개발과 상용화는 전 국토를 GMO로 뒤덮는 일이 될 것이며, 전통농업을 말살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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