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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경제 "상용차산업 생존 위해 전북도 나서야"

상용차산업 생존 대책 마련을 위해 도지사가 나설 것을 촉구

황의선( icomn@icomn.net) 2020.09.17 14:29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 전주공장의 구조조정에 전북도 차원의 상용차산업 생존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북지역 상용차 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전라북도에 상용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정 교섭과 전라북도가 나서서 상용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내 대책위 구성을 요구했다. 하지만 전라북도는 지난 4개월간 주무부서 하나 제대로 정하지 못하고 책임을 회피왔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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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업 등 도내 주요 산업이 몰락하면서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지역 경제가 축소됐다"며 "전북도는 노사정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상용차산업 생존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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