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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시민단체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촉구

3월31일 트랜스젠더 가시화의날 맞아

황의선( icomn@icomn.net) 2021.03.30 20:57

조속한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고 전북지역 시민단체가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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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 트랜스젠더 가시화의날을 맞아 30일 오전 11시 전북도의회 앞에서 41개 전북시민단체 연합체인 차별과 혐오없는 사회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 전북행동은 평등사회를 위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전북행동 측은 "지역사회를 평등하게 만들자는 조례를 제대로 된 토론도 없이 부결시킨 지역 정치인들"에게 평등 사회를 위한 목소리를 경청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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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발언에서 "트랜스젠더의 눈으로 본 우리 세상은 혐오와 차별로 가득차있고 지난 3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이 사회를 살아내던 성소수자 동지 3분을 잃었다"며 혐오와 차별을 멈춰달라고 울먹였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작년 7월 347회 임시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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