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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경수 위원장 석방 촉구

민주노총전북본부 15일 성명서 발표

이병재( kanadasa@naver.com) 2021.09.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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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2일 열린 양경수위원장 구속규탄 기자회견>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구속된 양경수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노총전북본부는 서울중앙지법의 체포구속적부심사가 열린 15일 성명서를 통해 “서울중앙지법은 노동자 민중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에게 석방 결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양경수 위원장은 강제 구속 된 이후부터, 부의 양극화 문제, 비정규직-정규직 체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작은 사업장 노동자들의 문제를 기어코 해결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담아 14일 동안 단식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며 “대기업 총수들의 구속 수사는 불구속 수사와 수사 연기를 자처하면서, 진실로 노동자 민중의 보다 나은 삶을 고민하고 투쟁하는 민주노총 위원장의 옥중 단식은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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