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

사회 전북체제전환네트워크, 12월 포럼 열고 민주주의 위기 속 사회·정치운동 방향 모색

멈추지 않는 위기, 민주공화국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

관리자( jbchamsori@gmail.com) 2025.12.08 20:25

1205_포럼.jpg

 

전북 지역 시민사회 연대기구인 체제전환전북네트워크는 지난 12월 5일 오후 7시, 전주시 덕진구 민주노총 전북본부 중회의실에서 ‘멈추지 않는 위기, 민주공화국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12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공화, 돌봄, 녹색』 공동저자)이 발제자로 참여해,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민주주의 위기와 동아시아 정세 변화, 한국 사회의 구조적 불평등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장 위원은 특히 “세계 곳곳에서 규칙기반 질서가 흔들리며 민주주의 후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한국 역시 12·3 사태와 같은 정치적 혼란을 겪으며 민주공화국의 방향을 다시 설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체제전환전북네트워크는 포럼 취지를 설명하며, 신자유주의 구조 속 과세 없는 불로소득, 장기 저성장, 지역 소멸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기존 거대 양당 구조가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극우 정치의 확산과 더불어 새 정부가 진행 중인 한미 관세 협상, 핵추진 잠수함 도입 추진 등 외교‧안보 전환 국면에도 사회적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포럼이 “위기 상황 속에서 진보적 사회·정치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의 전환 문제를 다루는 정례 포럼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