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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민사회단체, “정부는 호르무즈 파병 거부하라” 소리 높여

미국과 이스라엘의 불법적 이란 침공 당장 중단해야

참소리( icomn@icomn.net) 2026.03.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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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전북지역의 36개 시민사회단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략 전쟁에 한국이 동참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3주 가까이 계속되고 있고, 급기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전북지역의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침공 첫날부터 이란 남부의 초등학교가 미군의 폭격을 받아 어린이 등 175명이 숨졌고, 지금 이 순간에도 숱한 민중들이 죽고 다치고 있다.”며 “한국이 국제법 위반에 가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은 침략전쟁을 부인하고 있고, 국군은 국가의 안전 보장과 국토 방위가 사명인데 한국군을 파병하는 것 자체가 위헌이고 간접적인 지원도 해서는 안된다.”고 꼬집었다. 또 “이미 군산 미군기지의 패트리엇 포대 8대 중 2대를 비롯한 전국의 패트리엇 포대와 대북용이라 주장하던 사드 시스템이 반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주한미군이 이란 침공에 동원되는 상황에 대해 한국정부도 책임이 있다.”고 질타하며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침공이 중단되도록 연대해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4일 전주 경기전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략을 규탄하며 전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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