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중행동을 비롯한 도내 시민사회 노동단체가 윤석열퇴진 국민투표를 제안키로 했다.

(준)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23일 오전 11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전북도민들에게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건설'과 '윤석열퇴진 국민투표'에 동참을 호소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윤석열퇴진과 관련, 지난달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윤석열정권 퇴진대회는 5만여명 이상이 참가했고, 내달 9일과 12월 7일 서울에서 10만명이상의 함께하는 민중총궐기대회가 잇달아 준비되고 있다.

이처럼 전국적 차원의 윤석열퇴진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전북지역에서는 '국민투표'를 제안할 계획이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관계자는 "퇴진운동을 대중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국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200만 윤석열퇴진 국민투표를 선포하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