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석열 파면때까지 지속적 투쟁 선포
퇴진운동본부, 매주 토 오후4시 전주객사서 집회 예고
"내란수괴 운석열 파면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주 객사 앞으로 모여주십시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17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투쟁계획을 밝혔다.
운동본부는 헌법재판소 판결때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전주 객사앞에서 촛불콘서트 형식의 1만 도민대회를 지속하기로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은 내란을 부정하고, 헌재의 탄핵 심판에 전면 대응할 것을 시사했고,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를 사퇴시키고 시간벌기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치 않고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인정하고 있는 상황과 국정안정협의체의 주도권 논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과 내란공범 국민의힘 즉각 해체, 내란범 전원 구속, 체포"뿐 아니라 "민주공화국의 사회대개혁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다시 거리에서 만나자"고 호소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내란공범 국민의힘은 해체하라!
도민 여러분!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주 객사앞으로 모여 주십시오!
전북도민과 국민들의 승리다!
마침내 내란수괴 윤석열이 탄핵되었다. 지난 12월 14일,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열린 ‘윤석열 탄핵! 국민의힘 해체! 전북도민대회’에 참여한 1만 5천명의 도민들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시민들의 투쟁이 이룬 승리다. 1차 탄핵소추안 폐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은 시민들의 투쟁이 내란우두머리 윤석열의 폭주를 정지시키고 민주공화국을 지켰다. 바쁜 일과와 생계를 잠시 놓고 거리와 광장으로 나온 농민과 노동자, 소상공인,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청년, 이주민 그리고 여성과 성소수자의 연대가 헌정질서를 회복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투쟁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이제 우리의 싸움은 윤석열 즉각 파면에 맞춰져 있다. 내란우두머리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심판이 남아있다. 국헌문란을 일으킨 주범이 여전히 대통력 자리를 유지하는 사태를 그대로 둘 수 없다. 윤석열이 끝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며 극우세력을 선동하며 국가를 더욱 분열시키고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온 국민이 계엄군을 동원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점령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장악하려 했던 12.3 윤석열 내란 사태를 목격했다. 헌법재판소는 민주공화국을 파괴한 내란 윤석열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
내란공범 전원 체포 구속하라!
12.3 윤석열 내란사태의 주범과 공범들에 대한 신속한 체포와 구속도 필요하다. 내란사태의 주범과 공범들은 3·1운동으로 건립된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과 지난한 민주화 투쟁의 결과물인 1987년 헌법 정신을 파괴한 세력이다. 윤석열을 비롯한 내란 공범들의 즉각 체포와 구속수사를 통한 단죄만이 시민들이 되살린 민주공화국의 헌정질서에 기여하는 일이다. 윤석열과 내란공범들을 즉각 체포하고 구속하라!
국민의 힘을 해체하라!
국민의힘 역시 즉시 해체되어야 한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도 또 다시 헌정질서를 배신하고 당론으로 내란수괴를 비호했다. 계엄군이 시민과 국회에 총부리를 겨눈 것을 온 사회가 분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란사태를 부정하고 있다. 민주공화국을 지키자는 민의의 대변자가 아니라 내란우두머리를 감싸고 권력유지에 급급한 내란공조 세력이다. 용납할 수 없다.
전북도민 여러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주 객사앞으로 모여 주십시오!
내란수괴 윤석열의 즉각 파면과 체포, 구속을 함께 외쳐주십시오!
내란공조세력 국민의힘이 해체되고 국헌문란 세력을 단죄하는데 연대하여 주십시오!
민주공화국의 사회대개혁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다시 거리에서 만납시다!
2024년 12월 17일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