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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주교 인권위원회, 출입국관리법 개정 서명 운동 돌입

이주민 인권 보호 에 국회가 앞장서야

관리자( jbchamsori@gmail.com) 2025.01.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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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인권위원회가 출입국관리법 개정에 이주민 인권이 담길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나선다.

인권위원회는 19일 국회에 제출돼 있는 법무부 개정안은 외국인들의 입국과 출국 체류와 관련, 외국인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법률임에도 여전히 반인권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 이주민 인권 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서명참여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내달 9일까지며, 서명방법은 온라인(https://bit.ly/action0211)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인권위는 "국회가 출입국관리법 개정에 이주민 인권을 최우선하도록 힘을 싣기 위하여 온라인 대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며 "서명운동은 2월 9일(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를 취합해 11일 국회에 전달할 것이다. ‘보호’가 아닌 ‘구금’이 이 땅에 함께 살던 외국인들의 존엄한 삶을 빼앗았다. 비슷한 만행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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