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편_산마르틴에 울리는 영혼의 흔들림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켜 마셨다. 이 시간이 너무 좋다. 옆에 동전주머니는 4년전 바르셀로나에서 샀던 주머니다.> ...
<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켜 마셨다. 이 시간이 너무 좋다. 옆에 동전주머니는 4년전 바르셀로나에서 샀던 주머니다.> ...
<산마르코 로만 다리. 내일 순례길을 떠날때 이 다리를 건너간다. 레온 베르네스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12세기에 만들어졌다고...
<이런 도로길을 계속 걸어간다. 이길은 비포장도로로 새로 도로를 만드는 것 같다.> 오늘은 레온으로 들어가는 날이다. 레온은 ...
<칼사다 델 코토 마을을 벗어나며 풍경을 담아 봤다. 아침은 무척 춥다. 손이 시려워 사진을 찍는 것도 싫어진다.> 오늘은 렐리에...
<아침 하늘에 먹구름이 잔득 드리운다. 비가 새차게 내리지도 않고 추적추적내린다.> 오늘은 칼사다 델 코토로 향하는 일정이었...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를 떠나며 보는 아침 노을 가득한 하늘. 매일 아침 이런 모습을 보며 걷는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식사 ...
<썸머타임이 적용되다보니 사실상 새벽부터 걷는다. 오늘은 도로변으로 나 있는 순례길을 계속 따라 간다. 아침 찬 바람에 손이 ...
<성 안톤 성문앞을 지나고 있다. 여기를 지나면 카스트로헤리스로 들어간다.> 오늘은 프로미스타까지 갈 예정이다. 글을 쓰면서 ...
<부르고스를 벗어나니까지 도로변 길을 걷는 경우가 많다> 부르고스 달콤한 하루를 보내고 쉬었으니, 몸도 많이 회복됐다.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