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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버스자료공개 2013년 대중교통시책평가 전주시 제출자료

전주시, 있는 자료도 없다고 답변해

편집팀( jbchamsori@gmail.com) 2014.06.23 18:04

국토교통부는 매년 대중교통시책평가를 시행해 전국 지자체의 대중교통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2013년 대중교통시책평가는 전국 16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되었고 전주시는 익산시와 더불어 취하위 점수를 기록했다.


진기승열사정신계승대책위(이하 대책위)의 설명에 따르면 대책위는 5월 20일, 전주시에 '2013년 대중교통시책평가 제출자료'의 공개를 청구했었지만, 전주시는 관련자료를 보관하지 않는다며 비공개결정을 내렸다. 당시 대중교통과의 담당 공무원 김상범씨는 "대중교통시책평가 자료를 교통안전공단에 출력물로 제출했고 사본을 남겨놓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대책위가 시책평가를 진행한 교통안전공단에 문의한 결과 각 지자체가 전자파일로 자료를 작성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책위는 건설교통부에도 해당자료의 정보공개를 청구했고, 정보공개청구는 전주시로 이관되어 전주시가 6월 23일에 이를 공개했다. 첫번째 정보공개 청구 당시 자료를 보관하지 않는다고 했던 전주시의 해명이 거짓이었음이 드러난 셈이다.


대책위는 이날 전주시가 2013년 시책평가에 제출한 자료와 시책평가 최종보고서를 함께 공개했다.


C그룹.jpg

2013년 대중교통시책평가 결과 C그룹에서 익산시가 꼴등, 전주시가 꼴지에서 두번째를 차지했다



[다운로드]

13년 대중교통시책평가 제출서식_C그룹.hwp 

13년 대중교통시책평가 최종보고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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