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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뉴스 2021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 열린다

4일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생태숲 일원

이병재( kanadasa@naver.com) 2021.09.03 10:10

김제 생물다양성 - 어류.jpg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전북생명의숲이 공동주관하는 ‘2021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이 4일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생태숲 일원에서 열린다.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은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참여하여 현재의 지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참여 활동이다.

  식물/곤충/어류/포유류/선태류/조류 총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 팀의 참가자들을 인솔해 선운산 내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종을 관찰하는 walk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탐사한 생물을 목록으로 정리하면서 자세히 알아보는 tal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참여인원을 50명 이내로 대폭 축소하였다. 또한 고창군 보건소 및 재난안전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유혜숙 상임대표는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급속히 감소하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고창 선운산 일대의 생물종을 함께 조사하며 생물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사진=2021 김제 생물다양성 - 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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