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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전북도당 준비위원회가 22개월간의 준비위 활동을 마감하고 공식 출범한다.

이들은 오는 17일 오후5시 덕진구청 대강당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전북선관위에 진보신당 전북도당 창당을 신고해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당원 직접투표를 통해 염경석 준비위원장을 진보신당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부위원장에는 변동승 대한장애인신문사 전주지사장, 최재석 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조 전북지부장, 허옥희 당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이들은 창당대회에서 “2010년 지방선거 승리와 진보적 생활정치 구현, 지역에서 진보의제와 비전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연대 전략 추진과 실질적인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결의한다.

진보신당 전북도당 염경석 준비위원장은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총선과 재보궐선거를 치루면서 시련을 겪기도 하였지만 조급해 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 민중의 삶속으로 스며들어가는 진보정치 실현을 이뤄내자"며 창당대회 초대의 글을 남겼다.

한편, 창당대회에 앞서 개최되는 창당 대의원대회에서는 당규 제정 및 예산안 심의, 예결산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 당기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를 선출하며 지방선거와 관련한 당의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2010년 지방선거 방침안에는 도지사 출마를 비롯한 후보출마방침, 후보선출방침, 선거연대방침, 재정방침 등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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