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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뉴스 전북환경운동연합, 10돌 맞아 '환경잔치'

편집팀( icomn@icomn.net) 2004.05.31 14:05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올 해로 10돌을 맞는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993년도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모임"으로 시작해 다음 해 전북환경운동연합으로 정식 출범했다. 이후 환경운동연합은 모악산 살리기, 전주천 살리기,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과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의 환경의식을 고양시켜왔다. 또한 최근 도내의 새만금 사업과 핵폐기장 등에서 나타나는 개발중심적 행정에 끊임없이 반론을 제기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의 환경운동에 중심이 됐던만큼 이번 10주년 기념식은 6월 5일 환경의 날과 함께 치뤄져 환경을 주제로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될 예정이다.

환경잔치 기념행사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 36개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에너지 솔라차 전시, 천기저귀 모니터단 모집, 다 쓴 프린터 카트리지 수거, 친환경제품 전시, 햄, 소세지속에 아질산염 사용금지 서명 등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로, 학생과 시민, 시민단체를 위한 전시, 기념, 체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환경운동연합의 공동의장 '김용택' 시인의 시화전과, 시. 노래패 "나팔꽃"의 축하공연이 준비됐다.

이어 오후 5시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는 10주년 기념행사가 치뤄질 예정이며 10년동안 환경활동을 열심히 한 시민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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