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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일로 예정됐던 '원전수거물센터' 유치신청에, 어제(27일) 경북 울진이 신청서를 낸데 이어, 오늘 오전 전남 영광이 신청서를 냈다. 또 전북지역에서는 고창 해리면과 군산 소룡동 주민들이 유치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져 있어, 사전신청지역으로 처리된 부안을 포함하면 총 5곳에 원전수거물센터 신청을 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당 지역 주민들과 반핵환경단체들의 커다란 반발이 있어 5월말 유치신청 결과를 둘러싸고도 잡음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반핵국민행동과 영광, 울진, 고창, 군산 핵반대대책위는 공동성명을 내고, "또 다시 주민들을 분열과 혼란으로 몰아넣는 일방적인 핵폐기장 유치사업을 철회하고, 핵에너지 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만들라"고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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