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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지역이사 선거에 출마한 김제 모 농협조합장의 자격에 대해 농민회 전북도연맹과 농민조합원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농민회의 이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에서 43억원 가량의 횡령사건이 발생한데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나 이를 지키지도 않고, 중앙회 지역 이사선거에 출마했다는 것.

농민회는 31일 성명을 내고 "이는 조합원과 농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로, 농협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이사선출을 위해 이 조합장의 출마를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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