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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과 정반대로 정읍시가 환경미화원을 정리해고하고 민간위탁 추진을 강행하고 있어 이에 대해 총력 투쟁하겠다고 21일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밝혔다.

민주노총 전북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신동진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정읍환경미화원 문제해결을 위해 면담을 요청하고 정읍시청을 방문했으나 정읍 시장과 부시장 모두 면담을 거절했다는 것이다.

민주노총은 정읍시 환경미원화원 김낙중 지부장 등이 단식 철야 농성을 진행 중인데도 사태해결을 위한 유성엽 시장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전북본부 차원의 투쟁을 벌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전북본부는 24일 정읍시청과 일반노조의 교섭에서 정리해고 철회, 성실한 단체협상, 민간위탁 철회 등의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27일부터 거센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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