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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뉴스 군산경찰관 성매매사건 2명 추가 검거

편집팀( icomn@icomn.net) 2004.05.10 10:49

가출한 10대 소녀들과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전북 군산경찰서 소속 2명이 추가로 11일 오후 긴급 체포됐다.

경찰의 가출소녀 성매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은평경찰서는 11일 "군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을 이날 오후 근무지에서 추가로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집단 성매매에 가담한 혐의로 최모(33), 김모(35) 경장 등 2명이 본서 근무도중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전화내역 조사 등 단서를 포착하고, 성매매가 이뤄졌던 P모텔 폐쇄회로 TV를 입수해 판독결과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해 이들 경찰관들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군산경찰서 소속 현직경찰관 4명이 성매매 혐의로 검거됐다.


- 관련기사 : [성매매 관련 경찰 2명 더 이다-사회단체 비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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