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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전략적 제휴관계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현대자동차는 다임러와의 상용차 합작사업의 백지화와, 다임러가 출자한 상용차 지분 50%를 현대차가 인수하기로 한 것을 12일 공식발표했다.

지난 2000년 전략적 제휴이후 4년 만에 결별한 것이다. 양사의 합작법인이 무산에 따라 양사가 각각 1,500억원씩을 투자해 지난 3월 완주 봉동에 설립한 엔진공장의 미래는 일단 현대자동차측의 의지에 좌우되게되었다.

다임러가 북경기관차와의 합작을 강화할 것이라는 예측이 힘을 얻고있는 가운데 그동안 전라북도와 강한전북 일등도민운동등 외자유치를 강력히 주장해온 관과 관변단체들의 경우 다임러와 현대차의 합작이 어려움을 겪던 지난해 마치 현대자동차노조전주지부가 반대해서 그런 것처럼 몰아세웠던 전력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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