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

한줄뉴스 FTA 바람이 몰려오나?

편집팀( icomn@icomn.net) 2004.05.09 13:18

정부, FTA추진 로드맵 보완
멕시코, 미국, 캐나다, 싱가폴, 일본등과 추진 가속화


정부는 10일 오후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한·일 FTA 추진에 따른 보완대책 마련을 위해 'FTA 국내대책회의'를 설치하고, 다수국가와 FTA를 효율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자유무역협정 체결 절차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작년 8월 결의된 FTA로드맵을 보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멕시코와 캐나다, EFTA(European Free Trade Association), 인도 등 향후 FTA 추진대상 국가뿐만 아니라 지역과의 FTA 추진 방향에 관해서도 점검했다.

정부는 이날 한·싱가폴 FTA와 관련해서는 오는 19일∼21일간 싱가폴에서 열리는 3차 UQ상과 관련한 상품양허안과 서비스·투자 유보 리스트 등 우리측의 주요 세부협상안을 점검했다.

한·일 FTA 추진과 관련해서도 정부·민간업계·학계의 긴밀한 협조 하에 분야별 파급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협상안을 마련하고 적절한 국내 보완대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