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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리 주> (보도자료 및 논평)은 시민사회단체 및 지자체의 소식을 그대로 올립니다. 알리고 싶은 소식과 논평은 jbchamsori@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김승환 교육감이 학교폭력은 기성세대의 책임이라며 평소 교육철학을 밝혔다. 


김승환 교육감은 지난 18일 열린 패트롤맘과의 긴급 좌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요즘 아이들 왜 이러느냐가 아니라 누가 이렇게 만들었느냐는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기성세대의 책임을 강조했다.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의 특징이 무관심과 외로움이라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생들을 관리와 통제의 대상이 아니라 보호의 대상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율성을 확장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폭력을 당한 아이들이 피해사실을 선생님과 부모에게도 얘기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교과부의 학교폭력 신고전화 일원화 정책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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