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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은 ‘초록세상을 위한 희망급식연대(급식연대)’와 함께 ‘채식하는 월요일’ 등 학교급식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6월 2일 개최한다.

 

청소년 성장기에 채식은 꼭 필요

 

녹색연합은 “과다한 육식과 생명경시에 대한 반성으로 최근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선택하는 국민이 늘고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도 무상급식 확대를 계기로 채식급식도 도입하는 등의 학교급식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녹색연합은 “최근 구제역 사태로 인한 가축의 대규모 도살처분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다”며 “구제역의 근본 원인이 대규모 밀식사육의 공장식 축산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과다한 육식이 공장식 축산을 확대하고 있어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고 말하며 학교에서도 육식을 줄이는 고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과다한 육식과 인스턴트 식품은 비만과 아토피 등의 질병의 원인이 된다”며 “청소년들의 성장기에 균형 잡힌 영양과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채식급식은 꼭 필요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채식하는 월요일’ 도입을 제안한다

 

한편, 이날 토론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채식이 왜 필요한지를 학계와 의료계, 환경단체가 각각 발제를 하고, 학교급식의 개선을 고민하는 사람들과 학생, 선생님 등 학교급식주체들이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채식하는 월요일’ 도입을 위한 학교급식 토론회

 

일시 : 2011. 6. 2(목) 15:00 ~ 18:00
장소 : 전라북도교육청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주최 : 전북녹색연합, 초록세상을 위한 희망급식연대
후원 : 전라북도교육청, 전북학교급식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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