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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뉴스 3.8 세계여성의 날 전북대회

편집팀( icomn@icomn.net) 2011.03.04 14:07

 

3.8 세계여성의 날 전북대회가 8일 오후 5시 30분 전주 오거리 광장에서 열린다.

 

세계여성의 날은 여성노동자들이 여성참정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외쳤던 1908년 3월 8일을 기념하는 날로 여성의 연대와 실천의 날이기도 하다.

 

전북 여성단체연합은 "여성노동자들이 '우리는 빵을 원한다. 그리고 장미도!'를 외친 지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빵(생존권)'과 '장미(인권)'를 외쳐야만 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여성 빈곤,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 ”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여성 시민이 주인되는 사회 !”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민생과 경제위기, 가중되고 있는 여성폭력과 노동차별이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또한 지역의 현안인 버스 파업과 코아노동자들의 단식 농성 등 여성, 시민으로서 고통을 이야기하고 대안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차없는 거리를 지나 전주시청까지 인도로 걷는 걷기행사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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