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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신부가 지난해 8월 10일부터 명동성당에서 이어 온 서각 기도를 이달 20일에 마무함에 따라 평화바람이  서각전시회 “와서 보시오”를 열게 됐다.

 

문 신부는 4대강 공사로 파괴되는 자연, 생존의 터전에서 쫓겨난 힘없는 사람들을 외면하는 교회와 사람들을 깨우기 위한 망치질을 이어왔고, 지금은 예수의 고난과 부활을 시작하는 사순절 기도를 하고 있다.

 

▲[출처= 참세상 자료사진]

 

평화바람은 “기도는 4월 20일 끝나지만 몸과 마음으로 새긴 서각 작품을 통해 250여일의 기도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서각전시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전시회에는 문신부 60여 작품을 전시된다. 23일부터 24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고 장소는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맞은 편에 있는 갤러리 품이다. 오프닝 행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고, 24일 “江(강), 원래”(4대강 살리기 옴니버스프로젝트 영상)을 상영한다. 25일에는 오후 5시부터 전시장에서 문정현 신부와 함께하는 이야기 나눔, 작품 나눔이 있다. (문의: 갤러리 품: 02-318-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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