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

▲윤성호 감독이 만든 독립영화<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가 20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무료 상영된다.

 

재치 넘치는 대사와 유머, 자유분방한 형식과 스토리, 그리고 엉뚱한 캐릭터를 통한 웃음의 향연까지 맛볼 수 있는 작품인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가 전주에 찾아온다.

 

전주디지털영화관(독립영화관)에서 독립영화 상영회의 이번달 작품으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상영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무료로 이뤄진다.

 

이번 영화는 ‘은하해방전선’, ‘해방시대’, ‘시선1318’ 등 장편과 옴니버스 영화를 넘나들며 개성 있고 재기발랄한 연출을 보여준 윤성호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감독, 배우, 제작사, 뮤지션 등이 자진 협력해 기획부터 제작, 배급까지 모두 맡은 작품이다.

 

무명배우와 힘없는 매니저, 그의 산만한 가족과 이웃들이 지지고 볶으며 살아가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총 열 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한편 독립영화관은 정기 상영회 외에도 정기적으로 기획 상영전을 하고 있으며 이번달 기획 상영전은 'With 하이퍼텍 나나'로 예술영화전용관 하이퍼텍 나다와 연계하여 나다가 개최하는 연말 영화 축제다.  상영작은 <헤드윅>, <피아니스트>, <나의 즐거운 일기>, <우리 학교>, <어둠 속의 댄서>, 총 5작품이다.

 

또 독립영화관은 매주 화요일 하루 종일 무료로 상영하는 ‘무료 시네극장: 겨울방학 특집’과 ‘무료 시네극장: 영화진흥위원회 공공상영 라이브러리’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영화관 홈페이지 (http://theque.jiff.or.kr) 및 063)231-3377로 문의하면 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