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8일과 22일, 장애인들과 비장애인 함께 관람
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홍찬석 교수)이 배리어프리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배리어프리는 장벽(barrier)과 단어와 없음(free)의 합성어로, 배리어프리 영화는 자막과 음성해설을 통해 시각‧청각 장애인들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8일 오후 2시 ‘씽크홀’ 상영을 시작으로 22일 ‘뺑반’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뿐 아니라 일반인 관람객에게 안대와 귀마개를 제공해 배리어프리 영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감의 장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수어버튼 만들기, 점자 스티커 붙이기, QR코드 전시해설을 통한 전시실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개선의 장이 되도록 했다.
한편,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및 체험행사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선착순 예약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학교박물관 학예실(270-4088)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전북대 제공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