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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읍소싸움 예산 삭감 환영한다"

녹색당, 소싸움 예외규정 폐지 노력 할 것

이병재( kanadasa@naver.com) 2021.12.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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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이 정읍시의회가 2022년 소싸움대회 예산을 삭감한 것에 대해 환영 논평을 냈다.

15일 녹색당은 “1인 시위 등을 통해 예산을 삭감하도록 투쟁한 정읍시민과 시민의 뜻을 받아 예산을 일부 삭감한 정읍시의회에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는 14일 당초 편성된 3억2,100여만 원의 소싸움대회 예산 가운데 싸움소 육성지원비(사료값 지원) 3,000만원을 포함해 7,000만원을 삭감하는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녹색당은 “동물보호법 8조에서는 도박, 오락, 유흥 등의 목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동물학대로 명시하였지만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지정한 11개 지자체장이 주관하는 소싸움 경기에 대해서만 예외조항으로 남겨두었다”며 “앞으로 동물보호법 8조 소싸움 예외규정 폐지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정읍시의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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