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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이명박 정부의 경제파탄 민주파괴를 성토하는 대회가 전국적으로 열린 가운데 전북에서도 오거리광장에서 도민대회가 열렸다.

전북도민대회는 4시 민주노총 전북본부의 비정규직철폐와 구조조정저지를 위한 사전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대회를 마치고 한나라당사까지 행진했다.

대회를 주최한 단체들은 “이명박 정권 10개월은 ‘국난’에 준한 총체적 위기상황”이라며 “재벌과 부유층 중심 정책을 펼치고, 국민의 기본권을 유린하고, 냉전적 이념 대결 정책을 펼치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들은 중부세 무력화 등 일부 부유층, 재벌만을 위한 감세정책을 중단하고 국가재정지출 확대할 것과 비정규직 기간연장과 최저임금 삭감 시도를 중단하고 청년실업대책 등 획기적인 고요안정대책을 수립할 것 등 10개의 요구사항을 내놓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이 거리행진에 참여했다.

이들은 행진을 마치고 한나라당 전북도당 앞에서 정부여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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