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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밀검사 결과 익산시 왕궁면 송씨의 농장에서 돼지 콜레라로 확인되자 도와 익산시는 긴급 방역 대책에 나섰다.

도는 가축의 외부 진출입 운행차량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중이며 도내 전지역으로 돼지 콜레라 검역 비상조치에 들어갔다.

왕궁지역은 축산농장 밀집지역으로 돼지콜레라로 축산농가의 큰 피해가 예상돼 주민들의 생계수단 붕괴로 이어질 전망이다.

돼지 콜레라 방역 상황실에 따르면 "익산시 전체가 방역 대상이며 처음 발생지역은 돼지 살처분을 했으며 20일 현재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처음 돼지 콜레라가 발생한 지역인 익산시 왕궁면은 "도 상황실의 지시에 따라 돼지 800두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또, "익산시의 예방 접종 돼지는 22만 6천두 정도이며 내일까지 예방접종이 완료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방접종에 대해 농민들은 확실하게 살처분 해달라는 요구가 있다"고 덧붙였다.

도는 발생지역 10km이내 지역에 있는 완주군 양돈농가 뿐만 아니라 도내 전역에 콜레라 검역을 강화하고 해당지역에 대한 외부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대책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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