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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버스요금 100원 이상 오른다.

김현상( 1) 2003.02.11 17:31

12일 전라북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버스요금 인상안이 최종 확정됐다.

전주시의 일반 시내버스는 600원에서 700원으로, 좌석 버스는 110원이 오른 1200원으로 인상됐으며 익산 군산등의 다른 지역의 시내버스도 100원 이상 오른다.

이번 인상은 2000년 11월 11일 이후 2년 3개월만으로 도가 제시한 조정 인상안 그대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버스회사들은 인상율에 따라 운임·요금신고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에 접수하여 관할 시장·군수로부터 요금 인가 신고수리를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요금인상이 될 예정이다.

최근 2년간 유류가격 상승폭을 반영한 것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민들에게는 물가 인상의 고통이 하나 더 늘어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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