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

지난달 말에 발생한 인터넷마비 사고에 대한 대응책 마련의 하나로 정부가 일반 국민을 상대로 전국 가정에 '트로이목마 긴급 경보령'을 내렸다. 게다가 최근에 일어난 인터넷 뱅킹 사고가 트로이목마에 의한 비밀번호 유출로 일어났기때문이다.

트로이목마란 "PC에 프로그램으로 있다가 그 프로그램이 실행될때 활동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원격조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이 트로이목마에 감염된 컴퓨터는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모든 정보가 유출된다는 점이다.

즉, 인터넷을 통한 이메일확인, 인터넷뱅킹, 사용자 계정등 키보드로 타이핑된 모든 개인정보가 트로이목마를 설치한 크래커에게 모두 전송된다.

대개의 경우 트로이 목마는 인증되지 않는 프로그램들에 숨겨저 전파되거나 악의적으로 직접 정상적인 파일과 합쳐 인터넷 상에 파일을 다운받도록 해서 퍼뜨린다.

가장 널리 알려진 트로이 목마들로는 백오리피스, 넷버스들로 컴퓨터가 켜질 때 자동으로 실행돼 자신의 컴이 감여되었는지 여부를 모르게된다.

pc방 컴퓨터, 개인정보 유출 조심

이들 프로그램은 해킹사이트에 소개되어 있어 여러명이 사용하는 피시방 같은 컴퓨터에 미리 다운로드하여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사용하는 컴퓨터의 감염여부를 조사해야한다.

안티바이러스 업체에서 제공한 백신을 가지고 자신의 PC가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점검하여 그 프로그램을 삭제하여야한다. 유의할 점은 트로이목마가 새로 만들어지거나 변종이 생겨 네트워크를 통해 컴퓨터에 침입하므로 항상 최신 업데이트된 백신으로 점검하는 습관을 길러야 개인정보를 지켜낼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