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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설 전날 풍경

김현상( 1) 2003.01.29 20:15

타향에서 설을 맞이하게 될 외국인노동자를 위해 외국인노동자선교센터에서 31일 행사를 가졌다. 해마다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설을 함께 즐기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눈설매장에서 눈설매타기가 있었으며 상담소측에서 준비한 떡국으로 점심을 한 다음, 외국인노동자들의 장기자랑이 있었다. 이날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고향을 그리워 하는 노래를 불렀으며 서로 함께 설 명절을 즐겼다.

한편, 전통문화센터에서는 가족들 단위로 널뛰기를 하거나 전통놀이를 함께 즐겼다. 어느노인은 추억을 되살리며 굴렁쇠를 돌리기도했다.

올해 설도 소외받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뒤돌아보는 따뜻한 설맞이가 되었으면한다.





▶필리핀 외국인노동자들의 노래- 전주근로선교상담소 31일



▶어느노인분의 굴렁쇠 돌리는 모습 - 추억을 되살리며 31일



▶전통문화센터에서 널뛰기하는 한 가족의 모습 31일



▶사선대 눈설매장 31일 모습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공연 31일



▶중국동포들이 함께 노래부르는 모습 31일



▶눈설매장에서 외국인노동자 단체사진 31일



▶외국인노동자를 위해 전주근로선교상담소에서 마련한 설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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