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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공직협·회장 이양구)가 설날을 앞두고 '떡값과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말자'는 자정운동과 함께 성명을 발표했다.

공직협은 성명에서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인사 치레 등으로 업무관련 민원인들이 담당 공무원에게 식사 및 떡값을 건네는 경우가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그 동안 관행의 틀 속에서 행해졌던 부분들이 공무원 조직 전체가 마치 비리의 온상으로 치부되는 사례가 있었으므로 국민에 대한 참 봉사 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과 성을 다 바칠 때 공직사회가 바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관행과 부정 부패를 추방하여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을 위해 금년 설 명절에도 떡값,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자정운동을 추진하겠다"며 공무원의 동참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업무와 관련해 설 명절을 빙자한 떡값·금품·선물을 일절 거절한다 ▲직장 내 상하간 떡값·금품 등 안 주고 안 받기를 생활화 한다 ▲김제시청 공무원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의 검소한 설 명절이 되도록 노력한다 ▲명절 떡값·선물은 되돌려 주거나 반납한다 등 4개항을 결의했다.


- 기사출처 : 김제시민의신문 ( http://gjtime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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