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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정동 첨단 방사선이용연구센터 건립 부지에서 백제시대 고분군과 금동제 귀걸이, 토기류 등 백여점의 유물이 발굴됐다.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지난해 11월5일부터 첨단 방사선이용연구센터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기 삼국시대 주거지 15곳과 전형적인 백제시대 석축묘(石築墓) 9곳 등의 유적이 확인됐고 또, 금동제 귀걸이 3쌍과 삼족토기 등 토기류 34점, 옥류 28점, 철기류 13점 등이 함께 출토됐다.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이번에 발굴된 유물이 노령 이남의 마한사회에 백제 중앙세력이 확장해 가는 과정을 살필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 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마한백제시대 유적에 대한 최초의 발굴조사로서 미약한 고대사 연구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방사선 이용연구센터 건립사업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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