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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이 국가인권위원으로 류국현씨를 임명해 인권단체들과 시민들의 커다란 반발을 사고 있다

그러나 류씨는 지난 92년 법무부 인권과장 재직시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해 "한국에는 인권문제가 없다"고 발언하였으며, 99년에는 소위 '대전법조비리'사건에 연루되어 검사복을 벗은 후 주로 기업쪽 변호를 맡는 '김&장 법률사무소'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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