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탄소중립 시민강사 배출
어린이집, 청소년시설, 노인복지관 등에서 활동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웃과 미래세대에 알릴 시민강사가 배출됐다.
전주시는 지난 28일 ‘전주시 탄소중립 시민강사 위촉식’을 열고 단계적 탄소중립 교육 추진을 위한 시민강사 양성 과정의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한 총 21명의 시민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민강사들은 오는 2024년까지 유치원·어린이집, 청소년시설,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탄소중립 교육이 필요한 관련 기관·단체 등에 시민강사를 파견하고 △공공기관, 산업부분, 민간단체, 일반시민 등 협약기관‧단체 50명을 내외로 한 탄소중립실천단 구성 △기관·단체에 탄소중립책임관 지정 등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추진한다.
이날 위촉된 21명의 전주시 탄소중립 시민강사들은 지난해 탄소중립 기본강의를 시작으로 올해 운영된 심화과정을 거쳐 그동안 △탄소중립에 대한 전문지식 교육 △대상별 교수학습법 △교육매체 활용법 등을 교육받았으며, 강사 평가 모니터링을 통해 강의 능력을 향상시켜왔다.
<사진은 28일 위촉장 수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