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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에 63주년을 맞는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하는 인권강좌 <인권, 滿(가득찰 만)나다>가 열린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총 4차례)에 걸쳐 장애인인권・정보인권・학생인권・집회의 자유 등을 주제로 한 강좌를 내놓았다.

 

첫 강연은 “도가니사건과 한국사회 장애인인권”으로 ‘광주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 도연 사무국장이 강연자로 나서서 어떻게 도가니와 같은 일이 일어났는지 사회복지사업법의 문제점과 한국사회 장애인인권의 현실에 대해 짚는다.

 

또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바람을 조명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지금은 학생인권 뜰 시간”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배경내 활동가가 강연에 나선다.

 

이 외에도 ‘인권재단 사람’ 박래군 상임이사가 “인권이 숨쉬기 위한 공기- 집회시위의 자유”를 주제로 강연하며, “스마트사회와 정보인권”을 ‘진보네트워크’ 장여경 활동가가 전한다. 

 

주최 측은 "세계인권선언 63주년을 맞는 오늘날, 아직도 인권을 누리지 못한 사람이 너무나 많다"면서 "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인권침해 현실을 돌아보고, 시민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권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인권강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차례 열리며, 시간은 오후 7시, 장소는 "그래도 희망입니다"카페(전북대 신정문 앞)이다. 대상은 인권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열려있다. 참가비용은 매회 5천원, 학생은 3천원이다.

 

참가문의는 전북평화와인권연대(278-9331. onespark@chol.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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