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주신문 '완주 의료페기물 소각장 기사' 선정
전북민언연 ‘2022년 2월의 좋은 기사’
시민이 뽑은 ‘2022년 2월의 좋은 기사’로 완주신문 유범수 취재기자의 ‘완주군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분쟁, 주민들 목소리 전달’ 연속 보도가 선정됐다.
15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에 따르면 완주신문은 주민들이 의료폐기물 소각장에 반대하는 이유 등을 보도하면서도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있다는 점을 다루는 등, 균형감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완주군 상관면에 한 업체가 의료폐기물 소각장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역 주민들이 반대 운동에 나섰다.
지난해 전북환경청이 업체 측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한 적이 있음에도 지난해 말 업체는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다시 제출했고 2월 3일 재신청도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주민들은 업체 측이 언제 다시 재신청을 할지 모른다며 불안해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주민들 반대 시위 모습(완주신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