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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상시 해수유통을 위한 서명운동본부 본격 시동

추진위원 조직별 구성과 운동본부 방향 확정

관리자( ycy6529@hanmail.net) 2024.04.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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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해수유통서명운동본부(이후 새상해) 기획단이 1만인 서명달성을 위한 운동본부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기획단은 지난달 30일 민주노총 전북본부에서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을 위한 운동본부의 방향과 실무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목적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1만인 서명 달성을 위한 추진위원은 시군 지역단위와 정치, 경제, 종교, 문화, 사회 등 직능별 부문 단위로 구분해 구성한다.

더불어 도내 지역이 아니더라도 전국 단위로 열어 놓고 추진위원과 서명을 받아 별도로 집계키로 했다.

단, 서명운동본부는 1만인 서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데 합의했다.

운영기간은 내년 1월까지이지만, 서명 목표가 달성되는 시점이 빨라지게 되면 상황에 맞춰 활동기간도 줄이기로 했다.

이후 '새만금 대전환'을 위한 새로운 조직으로 거틉 태어나게 된다.

새상해 조직구성은 크게 총회와 대표단, 운영위원으로 구분된다.

총회는 새상해의 활동과 조직에 대한 결성은 물론 해산 등 최종 승인을 얻어내는 기구다. 

대표단은 시군단위 추진위원 대표와 청년, 노동, 기후, 종교, 생협, 문화예술, 교육 등 부문별 추진위원 함께하는 단위다.

운영위원은 지역조직과 주요 단위 추천자 10여명으로 이뤄지며, 각 단위별 서명을 점검하고 활동을 추진하는 실무역할을 맡는다.

각 조직별 활동을 점검하는 상황실도 병행 구축된다.

상황실은 공동 상황실장 2인과 조직팀, 정책기획언론팀, 홍보팀, 재정팀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 상황실장은 구중서 평화바람 사무국장과 채민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사무국장이 맡기로 했다. 

채민 공동 상황실장은 "그동안 운동본부 기획단은 추진위원둘이 1만명 서명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운영과 실무체계를 두기로 했다. 그래서 각 시군지역과 영역(생협, 노동, 청년, 기후생태, 종교, 문화예술, 교육 등)별에서 서명을 점검하고 총괄해 주실 운영위원님들이 필요하다"면서 "운영위원과 상황실 팀활동을 함께 해 주실 추진위원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본부 구성과 4월 발대식 논의를 위한 제4차 기획단 회의는 오는 3일(수) 오후 6시 30분 운동본부 상황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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