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동정책연구원과 법률지원센터가 올 해(2024) 정세전망, 전북특별자치도법의 주요 내용, 쟁점 등의 내용을 담은 ‘전북노동브리프’ 봄호(통권 제5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봄호는 특별자치도 특별법과 올 12월에 공포될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131개 조항에 대한 영향과 주요 쟁점들을 비판적으로 날카롭게 다뤘다.

리뷰는 ‘국제노동기구(ILO)의 협약 위반 제기에 동문서답하는 한국 정부, 이유는?’과 ‘징계 정당성의 모든 것’을 담았으며,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집단해고 사건은 칼럼으로 다뤘다.

지난해 도내 고용, 노동, 산업, 가계 동향과 올 1분기 전북 주요 노동소식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북노동브리프’는 지역노동의 제반을 조사․연구하며 지역노동문제를 시의성 있게 발굴하고 의제화하는 내용을 담아 PDF와 인쇄물을 통해 분기별로 발행한다.

바로보기는 전북노동정책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jbli.re.kr/archive/2578)에서 가능하며, 책자를 원하면 전북노동정책연구원 이메일 kctu.jbli@gmail.com로 구독 신청을 하면 된다.

염경석 전북노동브리프 발행인은 “이번 봄호는 올해 정세전망과 전북특별자치도 쟁점 그리고 전북 노동, 산업, 가계동향 등 포괄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비판과 전망을 다뤘다”며 “전북 도민들의 사랑을 한껏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연구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