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

문화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공연 시작

9월 2일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이병재( kanadasa@naver.com) 2021.08.26 17:26

 

공연사진2.jpg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박현규) 대표상설공연 2021목요상설‘국악도담’하반기 일정이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하반기 첫 번째 공연으로 관현악단(단장 권성택)에서 준비한 중주의밤 ‘가을빛을 더하다’가 9월 2일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 무대는 ‘바람이 전하는 말·칼의 노래(작곡 권정구)’이다. 바람이 전하는 말은 어릴적 추억을 담아낸 노래곡을 이번 공연에서는 해금과 피아노 2중주로 연주한다. 칼의 노래는 김훈 소설의‘칼의 노래’를 음악으로 풀어낸 곡이다. 해금에 심재린, 피아노에 안은정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두 번째 무대는 해금·가야금 2중주 ‘달그림자(작곡 조원행)’이다. 해금과 25현가야금을 위해 만들어진 곡이다. 해금에는 조진용, 가야금에 백은선, 장고에 차상윤 단원이 연주를 들려준다.

  세 번째 무대는 해금과 구음을 위한 ‘메나리(작곡 박경훈)’이다. ‘메나리’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지방에서 김매기를 할 때 부르던 토속민요이다. 해금·구음에는 김나영, 피아노에 심재린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네 번째 무대에는 뱃노래 주제에 의한 가야금과 대금 2중주 ‘뱃노래(작곡 황의종)’이다. 굿거리장단의 흥겨운 경상도 민요인 뱃노래를 대금과 25현가야금 2중주로 들려준다.25현가야금에는 김정연, 대금에 조용오, 장단에 박진희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다섯 번째 무대는 아쟁·피아노·타악기 3중주 ‘괴불노리개(작곡 박동석)’이다. 이 곡은 영화‘귀향’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아쟁에는 김수진, 피아노에 심재린, 타악에 차상윤, 황승주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하며, 공연관람은 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일주일 전부터 예약가능 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