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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엄수현 개인전 ‘우리 모두의 기억–축제’

진창윤 개인전 ‘걸어간 적이 있다’

이병재( kanadasa@naver.com) 2021.11.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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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위 댄스>

엄수현 개인전 ‘우리 모두의 기억–축제’

  ▲지구 기후위기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는 엄수현 작가 여섯 번째 개인전 ‘우리 모두의 기억–축제’가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우진문화공간 1F 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지구온난화와 무분별 개발,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의 심각함을 멸종 위기 동물을 통해 표현했다. 작품 속에는 반어적이고 해학적인 문학적 장치로 동물들을 의인화시키고 그들이 처한 위험한 상황을 인간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장면들에 빗대어 보여준다.

  예술가는 사회문제를 환기시킬 필요와 의무가 있다는 그는 “환경문제에 대한 불편하고 위험한 사실들을 그대로 드러내지 않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이라는 소재를 친근하고 밝게 다룸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작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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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의 침묵 2021캔버스에 아크릴 116x91>

진창윤 개인전 ‘걸어간 적이 있다’

  ▲진창윤 아홉 번째 개인전 ‘걸어간 적이 있다’가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민갤러리(구 복합문화공간 차라리언더바)에서 열린다.

  작가는 위기의 코로나 시대 각국의 대응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를 보면서 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껴 이번 전시는 역사적 인물을 재해석한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전봉준, 김개남, 강우규, 백범 김구, 이봉창, 안중근, 윤봉길, 양기탁, 유관순, 김원봉, 함석헌 등이 그의 붓으로 재해석 됐다.

 

2021 불꽃문학상 수상자 선정

  ▲전북작가회의(회장 이병초)가 주관하는 2021 불꽃문학상과 작가의눈 작품상 수상자가 각각 결정됐다.

  14회째를 맞는 ‘불꽃문학상’은 <달 칼라 현상소(여우난골)>의 진창윤 시인에이 박았다.

  진창윤 시인은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우석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으며 2017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김명국 시인은 ‘동구간’외 1편의 시를 기고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국 시인은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1998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심사는 정양·최동현·김용택·안도현·복효근·이병초 시인과 임명진 평론가, 이병천·김병용 소설가, 김종필 아동문학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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